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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첫 정산, 부모님 이층집·여동생 차 선물"

입력 2024-07-20 08:38

2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페셜 MC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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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페셜 MC 출격

갓세븐 뱀뱀 "첫 정산, 부모님 이층집·여동생 차 선물"
보이 그룹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예능돌 활약을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뱀뱀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와 리액션을 전한다.

평소 주변 지인에게 선물 잘하기로 유명한 뱀뱀은 첫 정산금 사용에 대해 "가족 선물을 사는 데 썼다"며 "부모님께는 방콕 이층집을 선물했고, 통학 거리가 먼 여동생에게는 차 한 대를 뽑아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태국 출신의 뱀뱀은 한국 생활 14년 차의 특별한 한국살이 노하우도 전수한다. 뱀뱀은 “(연습생 시절 트레이닝 선생님께) 혼날 때 '말이 너무 빨라서 못 알아들었다', '한국말 너무 어려운 단어를 썼다'며 못 알아듣는 척할 때가 많았다"며 "혼내다가도 지쳐서 덜 혼내시더라"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한국어 실력이 박명수를 능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뱀뱀은 "(한국어를) 잘 안다. 내가 하면 티격태격이 되고, 명수 선배님이 하면 싸우다가 된다"며 '싸운다'와 '티격태격'의 차이를 정확하게 짚는 등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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