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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리더십·재미·돈 있어야"…'뭉쳐야찬다3' 1대 주장 선거

입력 2024-07-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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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리더십·재미·돈 있어야"…'뭉쳐야찬다3' 1대 주장 선거
어쩌다뉴벤져스의 첫 번째 주장 선거가 진행된다.

2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결성된 지 한 달이 넘은 어쩌다뉴벤져스의 주장 선거가 그려진다.

새로운 안정환호 '1대 주장' 선거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주장이 되려면 실력과 리더십, 재미는 물론 돈도 좀 있어야 한다"며 주장 덕목에 '재력'을 덧붙인다. 뜻밖의 조건이 등장하자 "주장되기 너무 어렵다"며 포기하는 선수가 속출했지만, 후보자들의 야망 넘치는 공약 등 주장 추천 릴레이가 펼쳐진다.

특히 '뭉쳐야 찬다' 시리즈 최단 기간 주장을 역임한 김동현이 이대훈을 적극 추천하자, 선수들은 "대훈이 돈 많잖아"라며 '이대훈 부자설'을 제기한다. 금메달만 15개에 김연아 손흥민 등이 수상한 체육훈장 1등급 청룡장을 받은 이대훈 이력에 다른 선수들 역시 "연금도 맥시멈일 것"이라며 이대훈의 부자설을 거든다.

주장과 부주장, 총무까지 선정되며 출범한 어쩌다뉴벤져스 첫 집행부는 선수들을 위한 건의사항을 감코진에게 제안한다. 교체 선수를 위한 천막, 이온음료 등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한 건의사항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가운데, 김재환의 파격적인 제안이 관심을 모은다. 바로 '대화를 위한 대기실 내 휴대폰 사용 금지'.

김재환의 건의에 일부 선수들은 "악습이다", "군대에서도 휴대폰 안 걷는다"며 난색을 표한다. 하지만 김진짜는 "실제 맨시티 훈련장은 선수간 대화를 위해 와이파이를 다 끊어놨다"며 김재환의 제안에 적극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상 초유의 '출연진 전원 핸드폰 수거'가 협상 안건으로 통과될지 주목된다.

한편 무서운 기세로 무실점 4연승 질주 중인 어쩌다뉴벤져스는 '조축 TOP 100' 랭킹 87위 팀, 세종 유나이티드 FC과 대결한다. 3년 연속 무패우승을 달성한 세종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5연승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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