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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눈도장 김금순, 사람엔터 전속계약 "발자취 보탬"

입력 2024-07-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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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금순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측은 “매 작품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화면을 압도하는 배우 김금순과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는 그의 유의미한 연기 발자취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금순은 데뷔 후 영화 '잠' '브로커' '달이 지는 밤' '82년생 김지영' '사바하'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정순'으로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 최고의 여자배우상과 24회 부산독립영화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울산의 별'을 통해 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11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영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카지노', KBS 2TV '진검승부' SBS '홍천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매체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존재감을 더했다. 최근 종영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악랄한 사기꾼 백일홍으로 분해 빚으로 얽힌 가짜 딸 도다해(천우희)와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내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한 캐릭터 안에서도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얼굴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금순은 8월 tvN '엄마친구아들'로 쉼 없이 시청자들과 인사한다. 김금순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사람엔터와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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