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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주요도로 통제, 퇴근길 대혼란 예고..."우회운행 당부"

입력 2024-07-18 17:53 수정 2024-07-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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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계속 상승한 18일 오후 서울 잠수교 인근 반포수변무대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계속 상승한 18일 오후 서울 잠수교 인근 반포수변무대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IC가 오늘 오후 5시 20분부터 양방향 통제되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2시 55분에는 여의상류 IC 교통도 통제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오후 5시 기준으로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증산교, 영동1교, 철산교 하부의 교통을 모두 통제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둔치주차장 4곳과 육갑문 2개소(풍납토성, 용답)도 통제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팔당댐 방류량이 오후 1시 30분 이후 초당 8500톤으로 증가하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퇴근길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전 한때 통제되었던 서울 내부순환도로 성수 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은 현재 차량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동부간선도로도 오후 6시부터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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