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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장관 유상임 서울대 교수 지명…민주평통 사무처장 태영호

입력 2024-07-18 11:12 수정 2024-07-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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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8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과학기술 분야의 오랜 연구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하여 첨단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요업공학을 전공한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과 일본 소재의 연구소를 거쳐 1998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해왔습니다. 유 후보자는 "AI, 양자, 바이오 등 현 정부가 추진해 온 주요 주제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계속해서 세계적인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부 차관급 인사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탈북민 출신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는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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