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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통행 재개…밤부터 다시 강한 비 예보

입력 2024-07-17 14:33 수정 2024-07-26 14:35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 56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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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전국 곳곳 560명 대피

오늘(17일) 오후 1시 기준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통행이 재개됐다. 사진은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월릉교 근처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늘(17일) 오후 1시 기준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통행이 재개됐다. 사진은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월릉교 근처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부지방에 쏟아지던 비가 오후 들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폭우로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오늘(17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차량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을 통제한 바 있습니다.

오전보다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서울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해제된 상태입니다.

다만 밤부터 다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 560명 대피…주택침수 등 피해도


이날 오전 11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4개 시도에서 560명이 대피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전남 280명, 경남 185명, 충남 94명, 충북 1명입니다.

이번 호우로 전남에서는 주택 침수가 161건, 도로 토사유실과 파손이 10곳에서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또 경기에서는 가로수 전도 등 도로 장애 9건, 주택 일시 침수 2건 등이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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