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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여기가 집이야 밖이야'...대중교통 '민폐범들'

입력 2024-07-17 10:00 수정 2024-07-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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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운전석 등받이 위에 양발을 올려놓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두 사람이 운전석 등받이 위에 양발을 올려놓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버스 승객이 운전석 등받이 위에 발을 올려놓습니다. 잠시 후 다른 승객도 양발을 올리는데요.

지난 15일, 공항버스 운전석 뒷자리에 앉은 20대 연인이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제보가 어제(16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두 사람은 운전석에 발을 올린 채 1시간 가까이 취침했습니다.

제보자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동양인이었다. 뒤에 앉은 외국인에게 부끄러웠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제보자는 "'버스 운전사들이 너무 안 됐다' 싶은 마음에 제보한다"라고 제보 이유를 전했습니다.
 
한 승객이 지하철 객차에서 누워 있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승객이 지하철 객차에서 누워 있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이번엔 지하철 객차입니다. 여러 좌석에 걸쳐 누워 있는 승객이 숙면 중인데요.

지난 14일 수도권 지하철 경춘선 객차에서 이른바 '민폐 승객'을 목격했다는 제보입니다.

제보자가 "여기서 이러면 안 된다. 일어나라"라며 승객을 깨웠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제보자는 "이른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있었다. 다들 승객을 피해 앉은 것 같았다"라며 "다시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배려는 기본이다"라고 〈사건반장〉에 말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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