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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울·경기 등 6개 지역 산사태 경보 '경계'로 상향

입력 2024-07-16 21:11 수정 2024-07-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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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저녁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산사태 대처상황 점검 회의'가 열렸다. 〈사진=산림청〉

지난 8일 저녁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산사태 대처상황 점검 회의'가 열렸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오늘(16일) 저녁 8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네 단계로 나뉩니다.

이번 조치는 이날 밤부터 17일 오전 사이 충청권과 수도권, 강원 내륙 및 산지에 시간당 30~100㎜의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반면 울산과 광주는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산림청 측은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화해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에는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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