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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 후원 단체에 매달 624억원 기부 계획"

입력 2024-07-16 15:18 수정 2024-07-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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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후원 단체에 매달 약 624억원을 기부할 거란 보도가 나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후원 단체에 매달 약 624억원을 기부할 거란 보도가 나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후원 단체에 매달 거액을 기부할 계획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하는 정치후원 단체 '아메리카 팩(America PAC)'에 매달 약 4500만 달러(약 624억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머스크는 아직 기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 이후 머스크가 공식적으로 지지 입장을 표한 만큼, 이번 달부터 기부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머스크가 후원할 경우 대선이 있는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2억 2500만 달러(약 3118억원) 넘는 돈을 후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의 기부 예상 금액을 두고 "대단한 액수"라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2024년 대선의 가장 큰 기부금은 은행가인 토마스 멜론의 증손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 후원 단체에 기부한 5000만 달러(약 693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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