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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만나는 공포…조윤희·김주령 '늘봄가든' 8월 개봉

입력 2024-07-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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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만나는 공포…조윤희·김주령 '늘봄가든' 8월 개봉
무더운 여름 만나는 서늘한 공포 영화다. 독보적 장르와 계절의 어우러짐이 흥행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영화 '늘봄가든(구태진 감독)'이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충북 제천의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다.

늘봄가든의 전설은 다수의 공포 유튜버들의 공포 체험 장소로도 소개되고 실제 고스트 헌터 체험을 하기도 하는 등 수많은 매스컴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괴담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개봉했던 '곤지암'은 한국 공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6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3대 흉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첫 성공 사례로 남았다. 올 여름 '늘봄가든'이 그 흥행 바통을 이어받겠다는 포부다.

소재만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늘봄가든'은 '랑종' 프로듀서 구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첫 상업 장편 영화 연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또한 조윤희와 김주령이 의기투합해 흥미를 더하는 여성 공포 영화를 완성, 이들의 강렬한 열연도 기대감을 더한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 된 티저 포스터에는 소름 돋는 저택 비주얼이 담겨 있다. 음산하고 불길한 기운이 잔뜩 감도는 집이 덩그러니 놓여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3대흉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 그리고…'라는 카피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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