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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구교환 면전에서 '환불' 요구한 팬, 알고보니..! [소셜픽]

입력 2024-07-11 08:33 수정 2024-07-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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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를 둘러싸고 배우들이 한 공약이 화제가 됐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말이 유쾌한 홍보로 이어졌습니다.

[구교환 이제훈/배우 : {재밌나 봐?} 재밌나? {갈까?} 가!]

영화 '탈주'의 두 배우가 직접 돈통까지 준비해 영화를 환불해 주겠다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영화가 재미없으면 환불해 주겠다'는 약속 때문이었는데요.

[이제훈/유튜브 '살롱드립' : 서울숲 앞에서 만나요. '아, 너무 재미없었어', '환불해 줘' 하면 제가 드릴게요, 돈을.]

사실 가벼운 농담이죠.

그런데 어떻게든 이제훈을 만나고 싶었던 팬들은 영화 무대 인사를 찾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제훈/배우 : 재미없으셨어요? {네.} 한 번 더 보면 재미있을 거예요. {그게 아니라 환불받고 싶다고 서울숲에서.}]

직접 한 농담을 잊었는지, 당황한 배우들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황당한 사건을 홍보로 풀어낸 재치에 누리꾼들은 '배우들이 웃기기까지 한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냈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plusm_entertainment'·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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