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민재 "데이트 폭력"vs남태현 "잦은 싸움일 뿐, 유감" 진실공방

입력 2024-07-10 17: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서민재 "데이트 폭력"vs남태현 "잦은 싸움일 뿐, 유감" 진실공방
'전 연인' 서민재와 남태현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 서민재는 SNS를 통해 '내가 겪었던 데이트 폭력'이라는 글을 게재해 과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서 서민재는 자신이 SNS에 비밀을 폭로하자 전 남자친구가 사적인 사진을 보내는 등 협박했고 전 남자친구가 교제 당시 길거리에서 폭행을 해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이 있다.

이를 두고 당사자로 남태현이 지목됐다. 그러자 남태현은 10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부터 저의 전 연인이 전 남자친구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 전후 사정은 무시한 채 본인의 이야기는 제외, 상대의 잘못만 골라서 언급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서 '현재 올라오고 있는 글의 내용들은 2~3년 전 연인 사이에 있었던 사적인 일들이다. 누가 더 잘못했다 덜 잘못했다 할 것 없이 서로 잦은 싸움들이 있었다'며 '그중 제가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은 맹세컨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또 다른 폭로가 있어도 "어떤 폭로도 대응도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서민재의 폭로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로 인해 남태현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서민재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