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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산발적인 비 예보…서울·경기·강원은 폭염주의보

입력 2024-07-10 13:26 수정 2024-07-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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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소강상태를 보이는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0일) 오전 11시 10분 기준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 경기 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남양주·평택·용인·이천·안성·여주, 강원 횡성·화천·홍천평지·춘천입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내륙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경북권을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천둥과 번개가 치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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