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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지하철 3호선에 '미쿡 감성'?...핫핑크 수영복만 입고 활보

입력 2024-07-09 12:00 수정 2024-07-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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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수영복으로 보이는 바지만 입은 채 탑승한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지하철에 수영복으로 보이는 바지만 입은 채 탑승한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상의 없이 핑크색 바지를 입고 서 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수도권 지하철 3호선에서 이같은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워터밤 서울 2024' 행사가 열린 탓에 지하철 안에 옷이 젖은 승객이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한 외국인 남성이 수영복만 입은 채 지하철을 이용한 겁니다.
 
교통약자석을 차지하고 누워 통화를 나누는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교통약자석을 차지하고 누워 통화를 나누는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같은 날, 수도권 지하철 경의중앙선 용문행 열차에서는 교통약자석을 침대처럼 쓰는 승객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중년의 한 승객이 교통약자석에 누워 다리를 벽면에 올린 채 누군가와 통화한 겁니다.

이를 본 제보자는 "교통 약자를 위해 마련된 좌석이니만큼, 빈 좌석 여부와는 상관없이 매너 있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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