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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10월 결혼 "서로에게 큰 위안, 사랑의 결실"

입력 2024-07-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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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10월 결혼 "서로에게 큰 위안, 사랑의 결실"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한다.

8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며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8일 한 매체는 현아와 용준형이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1월 SNS에 서로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열애설이 나자 용준형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과거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였을 당시 한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생활했다. 곡작업도 함께한 바 있다. 열애 소식으로 놀람을 안겼던 두 사람은 공개열애 6개월 여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용준형은 2019년 3월 하이라이트(구 비스트)를 탈퇴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현아 역시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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