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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폭죽타임' 페스티벌 만든 1년 5개월만 음방 출격

입력 2024-07-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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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폭죽타임' 페스티벌 만든 1년 5개월만 음방 출격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찰나의 불꽃 같은 무대로 음악방송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3일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을 발매한 이승윤은 4일 Mnet '엠카운트다운', 5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폭죽타임' 무대를 꾸몄다.

'폭죽타임'은 여름밤 페스티벌 엔딩의 불꽃놀이가 연상되는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포스트 개러지 스타일로 중독적인 코러스 라인을 비롯해 후주의 광폭한 사운드가 압권이다.

약 1년 5개월 만에 음악방송에 출격하는 이승윤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승윤은 뒷짐을 진 채 노래를 이어가는가 하면, 방청석의 호응을 유도하는 남다른 무대 매너로 마치 페스티벌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맛 좀 봐 폭죽타임"이라는 가사에 맞게 폭죽 효과를 더해 무대 위 한바탕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음악방송을 페스티벌로 만드는 클래스' '진정한 록스타다' '음악방송에서 박수 유도라니'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노래다' '밴드 사운드 최고다' 등 다양한 호평을 전하고 있다.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해 대중에게 먼저 선보인 앨범이다. 정해진 흐름을 거부하고, 가요계 거대한 파장을 만들겠다는 이승윤의 각오와 다짐이 담겼다. 더욱 선명하고 풍부해진 밴드 사운드를 통해 이승윤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한층 더 견고한 음악 세계를 쌓아 올렸다.

한편, 이승윤은 오는 9월 28일과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12일 전주, 10월 19일 부산에서 등에서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역성)'을 개최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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