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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수사심의위,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의견

입력 2024-07-06 12:17 수정 2024-07-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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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임성근 전 사단장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송치 의견을 낸 걸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 9명 가운데 6명은 혐의가 있고 3명은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낸 건데, 이 3명에 임 전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이 포함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휘란 기자입니다.

[기자]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열린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2시간여 비공개 논의를 이어간 끝에 피의자 9명 가운데 3명에 대한 불송치 의견이 내려졌습니다.

이 3명 가운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사건 관련자 8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왔는데,

최근 1명을 추가로 입건해 모두 9명의 송치 여부 심의를 심의위에 넘긴 바 있습니다.

다만 심의위 논의 결과가 경찰 수사 결과에 반드시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북경찰청은 심의위 논의 결과 등을 검토해 오는 8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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