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상병 특검법 상정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어제(2일) 김병주 의원의 '정신 나간 국민의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어제 대정부질문 중에 있었던 여러 공방 중에 우리 당 의원의 거친 언사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유감 표명에도 본회의장에는 고성이 오갔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왜 민주당 마음대로 민주당 시키는대로 왜 의장님께서 의사진행을 하십니까?]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이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를 세우는 문제라며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2. 100만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즉각 발의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동의수 100만을 넘었습니다. 지난 20일 올라온 이 글은 게시 13일 만에 100만을 넘었고, 마감까지 보름 넘게 남아서 동의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3. 민생지원금 저격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의 '민생지원금 정책'을 저격했습니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 아니 그럴 거 같으면 왜 25만원만 줍니까. 국민 1인당 한 10억원씩, 100억원씩 줘도 되는 것 아니에요?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