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3일) 오전 10시부터 남부 지방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이번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전남 9곳(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영암)과 전북 6곳(고창, 김제, 순창, 정읍, 전주, 남원), 경북 10곳(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의성, 영덕, 포항, 경주), 경남 12곳(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합천), 제주 3곳(제주도 북부, 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중산간)입니다.
또 광주와 대구, 부산 중부와 울산 서부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