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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대부분 비 그쳐…경기 동부·강원은 밤까지 이어져

입력 2024-07-0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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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까지 충남권 남부 내륙과 충북, 전라권, 경상 서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시간당 10~ 2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은 경기 동부에 5∼20㎜, 서울·인천·경기 서부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남 남동 내륙, 충북은 5∼30㎜, 강원 동해안과 대전·세종·충남은 5∼1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그 밖에 광주·전남과 전북 내륙, 경북 서부, 경남 서부 10∼40㎜, 부산·울산·경남 동부와 대구·경북 동부 5∼30㎜, 제주도 5∼20㎜, 전북 서해안과 울릉도·독도 5∼10㎜입니다.

아울러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습니다. 일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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