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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꿈 하늘에서 이뤄지길"…시청역 사고현장 추모 발길

입력 2024-07-02 17:47 수정 2024-07-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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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난 서울 지하철 시청역 근처 사고 현장에 오늘(2일) 추모 글이 붙어 있다. 해당 글에는 '애도를 표하며 고인들의 꿈이 저승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난 서울 지하철 시청역 근처 사고 현장에 오늘(2일) 추모 글이 붙어 있다. 해당 글에는 '애도를 표하며 고인들의 꿈이 저승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연합뉴스〉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은 시청역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한 시민이 눈물을 참으며 국화꽃을 놓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은 시청역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한 시민이 눈물을 참으며 국화꽃을 놓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 시민이 시청역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국화꽃을 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시민이 시청역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국화꽃을 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젯밤(1일) 서울 지하철 시청역 인근에서 벌어진 대형 교통사고 현장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이곳에선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인도의 보행자들은 무서운 속도로 날아든 차량에 미처 피할 새도 없이 그대로 변을 당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시민들은 오늘(2일) 현장을 찾아 국화꽃을 놓아두거나 글을 남기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추모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60대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 검사 결과도 음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입니다.
 
시청역 사고 현장을 찾은 시민이 국화꽃을 놓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시청역 사고 현장을 찾은 시민이 국화꽃을 놓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시청역 사고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기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청역 사고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기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청역 사고 피해자를 추모하는 시민. 〈사진=연합뉴스〉

시청역 사고 피해자를 추모하는 시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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