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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 제주부터 장맛비…수도권 주말 최대 120㎜

입력 2024-06-28 19:57 수정 2024-06-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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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내일(29일)부터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엔 충청과 남부 곳곳에, 밤에는 서울 등 수도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제주에는 주말 이틀 동안 최대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산지 등에는 200㎜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도권에도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는 30~80㎜, 경기 남부는 50~100㎜(많은 곳 120㎜ 이상), 서해5도는 20~6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강원과 충청권에는 50~100㎜(많은 곳 120㎜ 이상)가 내릴 전망입니다.

전라권은 50~100㎜(많은 곳 120㎜ 이상), 경상권은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장맛비는 일요일인 3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와 강원 남부 내륙에선 30일 밤까지 강수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7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쏟아졌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많겠고, 특히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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