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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이 던지고 이정후가 받고…SF 마운드에 선 '바람의 부자'

입력 2024-06-27 21:00 수정 2024-06-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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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현지시간 26일]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던진 공을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받습니다.

어깨 수술 때문에 이정후는 글러브를 왼손 대신에 오른손에 꼈습니다.

그래도 정말 아름다운 투 샷이죠?

부상 이후에 처음 나선 공식 행사, 이정후는 아버지와 어깨동무한 뒤에 관중을 향해 엄지도 들어 보였는데요.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오늘(27일) '한국의 날' 행사를 열며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정후가 빠르게 회복해서, 내년엔 이 행사에서의 역할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아들이 던지고, 아버지가 공을 받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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