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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신호 끊겼던 어선 발견…"정상 항해 중"

입력 2024-06-25 09:10 수정 2024-06-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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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일) 밤 11시 16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110km 해상에서 목포 선적 46톤급 통발어선의 위치발신신호(AIS)가 끊겼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일) 밤 11시 16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110km 해상에서 목포 선적 46톤급 통발어선의 위치발신신호(AIS)가 끊겼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도 해상에서 신호가 끊겼던 어선이 정상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연락이 두절됐던 목포선적 46톤급 통발어선은 오늘(25일) 오전 9시쯤 목포어선안전조업국과 통화했습니다.

앞서 이 어선은 어젯밤 11시 16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110km 해상에서 위치발신신호(AIS)가 끊겼습니다.

해경은 수차례 호출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자 3000t급 경비함정 두 척과 항공기 두 대를 현장에 배치해 수색에 나선 바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은 차귀도 남서쪽 244km 해상에서 정상 항해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5명이 탑승했는데, 12명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어선과의 신호가 끊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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