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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측, 故구하라 금고 루머에 "사실무근·법적대응"
입력 2024-06-24 12:56
수정 2024-06-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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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
24일 지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지코에 대하여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에서 명예훼손·모욕·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티스트와 전혀 관련이 없음이 명확히 드러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묵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였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대상으로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 '향후에도 악성 게시글을 상시적으로 채증하여 정기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추가로 최근 제기된 아티스트 관련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리며 이에 대해서도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 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시일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며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이나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KOZ엔터테인먼트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故구하라의 금고 사건이 조명됐다. 이를 두고 지코가 금고털이범이라는 등의 루머가 확산된 바 있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취재
김선우 /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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