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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부르는 '핸섬가이즈' 개봉 D-2 韓영화 예매율 1위

입력 2024-06-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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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부르는 '핸섬가이즈' 개봉 D-2 韓영화 예매율 1위

마음이 더 잘생긴 '핸섬가이즈'들이 흥행 예열을 마쳤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24일 오전 8시 55분 기준 14.0%의 예매율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한 주 뒤 개봉하는 '탈주(이종필 감독)'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어 쌍끌이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물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영화계를 사로잡은 '인사이드 아웃2'의 벽이 다소 높기는 하지만, '인사이드 아웃2' 못지 않게 여러 감정을 확인 시키는 '핸섬가이즈' 역시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이 기다려지는 작품이다.

실제 '핸섬가이즈'는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온 불운의 집주인 재필과 상구가 원치 않았던 강제 집들이를 시작하며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하고, 끝없이 몰려드는 불청객은 사람, 악령 가리지 않아 두 남자가 꿈꾸던 드림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전개에 몰입도를 더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오합지졸 아수라장 향연을 펼쳐낼 '핸섬가이즈'는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까지 코미디와 호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복합 장르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홀릴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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