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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덱스, 조지아 대가족과 특별한 엔딩…끈끈한 유대감

입력 2024-09-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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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덱스, 조지아 대가족과 특별한 엔딩…끈끈한 유대감

덱스가 조지아 가족과 잊지 못할 마지막을 함께 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12회에서는 조지아로 향해 와인 항아리 제조사 라티의 삶 72시간을 마무리하는 덱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덱스는 조지아 딸의 생일 파티를 앞두고 조지아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도시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조용한 시골집과 다른 활기 가득한 시장에서 아버지의 손을 잡고 다니며 다정함을 뽐낼 예정. 하지만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유일하게 피하고 싶다고 밝힌 오이가 눈앞에 다가오며 최대 위기에 놓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덱스는 도시로 나온 김에 그동안 한 번도 데이트 한 적 없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첫 데이트 시간을 마련해준다. 또한 딸의 생일 선물을 고르며 "여자친구한테 주는 것보다 훨씬 더 고민됐던 순간이다"라며 양손 가득 플렉스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망의 가족 파티가 펼쳐지고, 라티의 형제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꼭 닮은 확신의 핏줄이 등장하자 "브라더"라고 외치며 냅다 포옹하는 덱스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덱스는 예상치 못한 대가족 파티에 스며들어 춤까지 추는 등 어느새 라티의 삶의 완벽 적응한다. 시끌벅적한 가족에 완벽하게 녹아들었지만 사실은 덱스가 내향형 인간(I)이었던 사실도 반전을 선사할 예정.

그 어떤 가브리엘보다 부모와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준 덱스였던 만큼 72시간의 마무리도 따스한 가족애와 함께한다. 특히 덱스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아버지는 마지막까지 '아들 사랑꾼'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너무 똑같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히게 만든 라티의 정체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한편,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밴드 노르테뇨의 삶에 스며든 우시엘 가비의 이야기도 계속된다. 소프박스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 가비는 대망의 경기 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내지만 고개를 젓는 관계자 앞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다. 과연 대회에서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무사히 대회를 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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