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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선전포고냐"…얼굴까지 빨개진 '증언 선서 거부' 사태

입력 2024-06-21 18:42 수정 2024-06-21 20:50

이종섭·임성근·신범철,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 '증언 선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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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임성근·신범철,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 '증언 선서 거부'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 : 법률상 보장된 근거에 따라서…]

[신범철/전 국방부 차관 : 선서는 하지 않고…]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 증언은 하되 증인 선서는 하지 않겠습니다.]

12명의 증인 중에 10명이 참석한 청문회. 그런데, 시작부터 주요 증인들의 증인 선서 거부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그러자 법사위원들의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는데요. 분노에 차서 얼굴까지 빨개졌습니다.

[김승원/국회 법사위 야당 간사 : 당신들이 공직자 맞아요? 국민에게 사실 고할 공직자 맞냐고요. 국가의 녹봉 받으면서 고위직까지 올라가서 뭐 하는 겁니까, 지금!]

"증언을 거부한 것도 아니고 증인 선서 자체를 거부한 거면 '이제부터 거짓말 할 거야' 이런 선전포고 아니냐", 또 "죄가 있으니 선서를 거부하는 거다" 이런 성토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쏟아졌는데요. 위원장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나봅니다.

[정청래/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증언을 거부하면 거부할수록 국민들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데 그런 심증 붙일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 생각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키워드 '증인 선서 거부'입니다.

[앵커]

함께할 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을 당협위원장, 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동학 위원님, 증인 선서 거부, 예상하셨어요?
 
  • '채상병 특검' 청문회 증인 선서 거부, 납득되나

             

 
  •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선서 거부 가능한가

              

 
  • 청문회서 증인 선서 하고 안 하고 차이는

            

 
  • 증인이 증언·선서 거부하면 어떻게 되나

              

  
  • "수사 중이라 답변 못 해"…예견된 답변인가

            

 
  • 증인 퇴장까지 당했는데…흔한 경우인가

                  

 
  • 청문회 신경전…위증 논란까지 벌어졌는데

                    

  
  • 야당 단독 청문회, 여당 있었다면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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