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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서도 격론…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 여부' 투표하기로

입력 2024-06-20 16:59 수정 2024-06-20 17:02

"중단해야" vs "멈출 수 없다"
투표 결과 내일(21일)이나 모레(22일)쯤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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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해야" vs "멈출 수 없다"
투표 결과 내일(21일)이나 모레(22일)쯤 나올 듯

20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학교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연 총회에 참석한 교수들이 총회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학교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연 총회에 참석한 교수들이 총회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대 의과대학·병원 교수들이 다음 주에도 휴진을 지속할지를 두고 투표에 나섰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0일) 총회를 열고 비대위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다음 주에도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에서 휴진을 이어갈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과 "그래도 이 싸움을 그만둘 수는 없다"는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대위는 오늘부터 투표를 진행해 무기한 휴진 등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휴진을 계속할지가 투표의 가장 주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투표 이후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투표 결과는 이르면 내일(21일)이나 모레(22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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