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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김정은, 북러 정상회담 시작"…김일성 광장엔 '조로친선' 문구도

입력 2024-06-19 12:19 수정 2024-06-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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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북한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이 열린 평양 김일성 광장에 푸틴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사진=리아노보스티 통신 캡처〉

19일 북한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이 열린 평양 김일성 광장에 푸틴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사진=리아노보스티 통신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19일)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북한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환영식을 마치고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사진=리아노보스티 통신 캡처〉

〈사진=리아노보스티 통신 캡처〉


먼저 환영식이 열린 김일성 광장에는 의장대가 도열했고, 평양 주민들도 손에 꽃을 들고 참석했습니다.

광장 주변 건물에는 '조로 친선'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러시아와 북한 국기가 장식됐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초상화가 걸렸습니다.

 〈사진=리아노보스티 통신 캡처〉

〈사진=리아노보스티 통신 캡처〉


환영식을 마친 뒤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양국 대표단을 배석시키고 북러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회담이 끝나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등 공동 문서에 서명한 뒤 이를 공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쯤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이후 24년 만입니다.

 〈사진=리아노보스티 통신 캡처〉

〈사진=리아노보스티 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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