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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18일) 구속 기소

입력 2024-06-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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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뻉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음주 뻉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이날 오후 특정법률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로교통법(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호중을 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때문에 김호중의 구속 기간도 19일에서 연장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김호중 뿐 아니라 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모씨와 본부장 전모씨도 함께 구속 기소된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고도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낸 김호중을 비롯해 사건을 은폐하려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본부장은 지난달 24일 증거인멸 우려로 인해 구속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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