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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좀 잘해" 갑판장이 때리자 격분해 흉기 살해한 40대 선원 구속영장

입력 2024-06-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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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사진=JTBC〉

목포해양경찰서 〈사진=JTBC〉

조업하러 바다에 나간 어선에서 갑판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선원이 해경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살인 혐의로 40대 선원 A 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0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낙월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9.7t급 어선에서 40대 갑판장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전 A 씨는 B 씨로부터 일을 못 한다며 뺨을 3차례 맞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범행 1시간여 만에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해경은 다른 선원들의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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