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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남편 권상우 늘 반갑고 애틋해…권태기도 안 생겼다"

입력 2024-06-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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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남편 권상우 늘 반갑고 애틋해…권태기도 안 생겼다"
손태영 "남편 권상우 늘 반갑고 애틋해…권태기도 안 생겼다"
'뉴저지댁' 손태영이 오랜만에 화보 촬영에 나섰다.

손태영은 최근 bnt 화보 촬영에서 고혹적이고 정제된 아름다운 뽐내며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태영은 "올 때마다 느끼지만 오랜만이라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SNS가 워낙 잘 발달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본 친구들도 어제 본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2년 만에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약 3주 간 한국에 머물다 갈 예정이라는 손태영은 "유튜브 촬영도 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예정이다. 벌써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토로했다.

손태영 "남편 권상우 늘 반갑고 애틋해…권태기도 안 생겼다"
손태영 "남편 권상우 늘 반갑고 애틋해…권태기도 안 생겼다"
손태영 "남편 권상우 늘 반갑고 애틋해…권태기도 안 생겼다"
손태영은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유튜버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태영은 "뉴저지에 있다 보니 (인기가) 체감이 잘 안됐다. 주변 분들이 '잘 보고 있다'면서 인사와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보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튜브 시작 계기에 대해서는 "무료감을 느끼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언니가 '유튜브 브이로그를 해보라'고 권했다. '한 번 해볼까?' 하던 찰나에 마침 PD님한테 연락이 왔다. '유튜브를 해볼 생각이 있냐'고 하셔서 '일상이 너무 똑같아서 재미없을 거다' 얘기했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하시더라. 고민 끝에 시작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다시 일을 하는 손태영의 모습을 누구보다 좋아한 건 남편 권상우였다. 손태영은 “남편이 내가 밝아졌다고 하더라.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가 보다. 먼저 영상을 찍어준다고 하기도 하고, 잘 도와줘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17년 차임에도 변함없이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권상우와 손태영. "행복한 결혼 생활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손태영은 "우린 결혼했을 때부터 촬영하고 외국 나가는 게 일상이었다 보니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다. 지금도 함께 생활을 하지 않다 보니 다시 만나면 너무 반갑고 애틋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권태기도 안 생겼던 것 같다"고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손태영 "남편 권상우 늘 반갑고 애틋해…권태기도 안 생겼다"
손태영 "남편 권상우 늘 반갑고 애틋해…권태기도 안 생겼다"
권상우는 가정적인 남편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손태영은 “남편은 항상 가족이 먼저다. 누군가 우리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면 못 참는다. 우린 어찌 됐건 관심도 구설도 많을 수밖에 없는 직업이지 않나. 항상 든든한 모습이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누구보다 믿음이 강하다. 또 남편이 쉬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기에 우리가 뉴저지에서 잘 생활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그 점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물론 배우 손태영의 모습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이들도 많을 터. "복귀에 대한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며 긍정적인 답을 내놓은 손태영은 "데뷔 때부터 미스코리아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의 정형화된 역할을 많이 맡았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 캐릭터를 맡기도 어렵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편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손태영은 "유튜버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촬영할 예정이다. 기회 된다면 프로그램 MC 진행도 맡아보고 싶다. 연기 활동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 시즌제로 할 수 있는 일로 천천히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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