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사반 제보] 지하철 3호선에 '여장남자' 등장...여성 승객 '삥' 뜯었다

입력 2024-06-13 07:30 수정 2024-06-13 09: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하철에서 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성을 상대로 현금을 빼앗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지하철에서 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성을 상대로 현금을 빼앗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긴 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성 승객 앞에 섭니다. 승객이 마지못해 돈을 꺼내자 남성이 이를 빼앗아 들고는 다른 이를 향해 갑니다. 그러더니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데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오금행 열차에서 이같은 상황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12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중년 여성의 현금을 빼앗은 남성이 또 다른 이를 향해 다가가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중년 여성의 현금을 빼앗은 남성이 또 다른 이를 향해 다가가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이 남성은 지난 11일 밤 10시쯤 중년 여성을 상대로 큰소리로 위협하면서 현금을 빼앗았습니다.

제보자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며 "금품을 빼앗는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렸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성의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정신병을 앓거나 장애가 있다면 적절한 보호를 받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