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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북 부안 규모 4.8 지진…CCTV에 포착된 당시 상황

입력 2024-06-12 10:08 수정 2024-06-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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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전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입니다.

지진 발생 당시 도로 CCTV에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전북 부안 고잔교 cctv. 〈사진=한국도로공사〉

전북 부안 고잔교 cctv. 〈사진=한국도로공사〉

국도 23호 부안 고잔교에서는 차량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도로 CCTV가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국도 29호 부안 평교교차로 CCTV에 찍힌 영상에는 지진 때문에 가로등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CCTV 카메라도 지진 충격 때문에 위치가 바뀌기도 했습니다.
 
전북 부안 평교교차로 cctv. 〈사진=한국도로공사〉

전북 부안 평교교차로 cctv. 〈사진=한국도로공사〉

강한 지진에 호남을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 영남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날 아침 8시 50분 기준 신고 건수는 총 213건입니다.

전북은 최대 계기진도 5로 '거의 모든 사람이 느끼고 그릇·창문이 깨지는 정도'의 흔들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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