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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이희준 "외모 망가뜨려지지 않아 어려웠다"

입력 2024-06-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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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이희준 "외모 망가뜨려지지 않아 어려웠다"
이희준이 핸섬가이즈로 분하기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 시사회에서 마성의 매력을 지닌 순박한 섹시가이 상구로 분한 이희준은 "외모가 망가뜨려지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준은 "분장과 의상의 도움으로 작품 속 외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무엇보다 촬영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은, 더 재미있는 애드리브를 할 수 있을까' 찾아가면서 연기했던 작업이라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열연을 펼쳤다. 오는 26일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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