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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아닌 복지...청주동물원에서 야생동물 수술도 직접 본다

입력 2024-06-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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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거점동물원 지정된 청주동물원 전경

국내 첫 거점동물원 지정된 청주동물원 전경

국내 최초로 환경부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에 '야생동물 보전센터'가 만들어집니다.

관람 창을 설치해 야생동물의 건강검진과 외과수술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입니다.

동물원 측은 수술을 관람하며 관람객들에게 생명존중 정신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사업비 7억 4300만 원, 전체면적 약 192㎡ 규모의 보전센터는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또 생식세포 냉동동결설비를 설치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 사업도 이바지할 예정입니다.

청주동물원은 지난해 7월 '갈비사자'로 불리던 '바람이'를 구조하는 등 구조한 사육 곰 구조를 맡는 등 동물복지 보호시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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