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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한국 방문' 아프리카 말라위 부통령 탄 군용기 실종

입력 2024-06-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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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로스 클라우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지난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세션2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사울로스 클라우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지난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세션2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프리카 말라위의 사울로스 클라우스 칠리마 부통령을 태운 군용기가 실종돼 현지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A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칠리마 부통령을 포함해 10명을 태운 항공기가 이날 오전 9시 17분쯤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370㎞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습니다.

칠리마 부통령은 전직 법무부 장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습니다.

당시 관제소는 악천후 등을 이유로 회항을 지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항공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라위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레이더에서 벗어난 기체를 당국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며 "긴급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환영만찬 영접장에서 사울로스 클라우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 메리 응하마냐쥐 칠리마 여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환영만찬 영접장에서 사울로스 클라우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 메리 응하마냐쥐 칠리마 여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칠리마 부통령은 이달 초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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