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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작년보다 6일 빨랐다

입력 2024-06-11 09:01 수정 2024-06-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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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모습. 며칠째 이어진 열대야 때문에 해변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모습. 며칠째 이어진 열대야 때문에 해변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전국 첫 열대야가 오늘(11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올해 전국 첫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6일 빠르게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첫 열대야는 강원도 양양에서 6월 16일 발생했습니다. 강릉은 같은 해 6월 28일 첫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밀려드는 동시에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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