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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울산 올해 첫 '폭염주의보'…작년보다 일주일 빨라

입력 2024-06-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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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에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에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와 울산을 비롯해 영남 일부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울산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집니다.

체감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도 발령됩니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빠르게 내려졌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17일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 내륙지역은 33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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