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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김민기 내정…의장 비서실장 조오섭 임명

입력 2024-06-07 11:25 수정 2024-06-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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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전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김민기 전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김민기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비서실장에는 조오섭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오늘(7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 접견실에서 정무직 및 비서실 임명식을 열어 이같은 참모진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국회 사무총장에 내정된 김민기 전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장을 역임한 3선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2022년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으며 조직 운영 능력에 탁월하다고 우 국회의장은 설명했습니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여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 승인 절차를 통해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조오섭 전 의원은 21대 국회 전·후반기 국토위원을 연임하며 각종 민생입법을 다룬 바 있습니다. 여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교류 능력과 더불어민주당 당 대변인을 역임하며 언론과 소통에 능하다고 우 국회의장은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 신임 정무수석에는 곽현 전 우원식 의원실 보좌관, 정책수석에는 이원정 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국장, 공보수석에는 박태서 전 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메시지수석에는 조경숙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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