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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채상병 특검 찬성할 거면 당대표 나와라…용산은 몽둥이 들고 나타날 듯"

입력 2024-06-06 14:28 수정 2024-06-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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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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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나올 것 같아요. (나올 것 같아요.) 그러니까 노는 거를 못 참는 분들이 있긴 한데 약간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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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의힘 당대표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 도전하려면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부터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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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딱 첫 번째가 뭐냐면 당신은 친윤이오, 반윤이오를 답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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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게 야당이 요구하는 각종 특검 법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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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한동훈 위원장은 지금 노느니 나온다인데 노는 게 얼마나 특권인지 몰라서 그래요, 지금. 지금 놀고 있으면 채 상병이든 아니면 김건희 여사 특검이든 이런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 답을 안 해도 되는 거예요. 기자들이 막 문 두드리고 이러지 않아요, 절대. 쉬고 있는 사람한테. 그런데 나와 가지고 돌아다니는 순간 매일 답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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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선거에 나온다면 윤석열 대통령과 각을 세울 거라는 게 이 의원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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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동훈 대표가 탄생한다면, 특검에 국민의힘이 찬성 입장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고 보세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그거 외에는 그러니까 특별한 게 없는 거죠. 그거 할 거면 나와도 돼요. 대통령 옹호하러 나온다? 한동훈 위원장이. 그것만큼 이상한 행동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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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 지난 전당대회 당시 연판장 사태처럼 용산 대통령실이 나설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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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대통령이 지난 전당대회에서 신묘한 스킬을 보여주셨거든요. 5등짜리를 당대표 만드는 스킬이거든요. 1등부터 4등까지 다리 부러뜨리는 방식으로 선거에 임한 거는 이게 사상 초유의 일이고. 했어요. 그리고 왠지 또 할 것 같은 사람입니다. 분명히 지금 누가 나오면 또 앞에 순번에 있는 사람들 또 다리 부러뜨리려고 몽둥이 들고 나타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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