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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북핵 여전히 위협적…트럼프 더 노력했어야"

입력 2024-06-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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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해 "과거와 마찬가지로 위협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북한과 이란 등의 핵 문제가 더 위협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핵에 따른 안보 위협의 수위가 과거보다 더 높아지지 않았다고 평가한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무기가 있는 한 항상 문제가 될 것"이라며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막느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북한 및 핵무기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협정을 맺는 노력을 3년이나 5년 전 백악관을 떠날 때 하지 않으려 한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람들이 내가 할 수 있을 거라는데 냉소적이었던 일을 해냈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유럽의 압도적 위협으로 일본이 국내총생산(GDP)의 3%를 국방에 투자하고 한국과 캠프데이비드에서 화해할 것이라고 말했을 때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했느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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