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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계속…서울 한낮 최고 29도까지 올라

입력 2024-06-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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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로 지열에 의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로 지열에 의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4일)은 한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북부를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고, 강원 북부와 남부 지방엔 구름이 끼겠습니다.

오전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북부 내륙·산지와 전남권 일부 지역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일시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28도, 춘천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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