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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1%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 - 한국갤럽

입력 2024-05-31 11:10 수정 2024-05-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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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1%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1%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인 5월 4주차(21~23일)보다 3%p 떨어진 수치로,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입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월 총선 이후 두 달째 20%대 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70%로 직전 조사와 비교해 3%p 증가했습니다. 부정 평가 역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와 관련해서는 '의대 정원 확대'(14%), '외교'(13%), '국방·안보'(4%) 등이 거론됐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5%),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7%), '거부권 행사'(6%) 등이 꼽혔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1%p 오른 30%, 더불어민주당은 2%p 하락한 29%로 조사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2%p 오른 13%, 개혁신당은 2%p 떨어진 2%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1.1%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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