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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사고? 뉘늦게 '연출' 인정한 JYP "멤버들은 몰랐다"지만 여론은 '싸늘'

입력 2024-05-30 21:38 수정 2024-05-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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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신한대학교 축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아이돌 엔믹스가 공연을 하던중 갑자기 음악이 끊겼는데, 당황한 기색 없이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영상이 공유되며 실력을 극찬하는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음향 사고인줄 알았던 상황이 의도된 퍼포먼스였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결국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연출된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다"는 게 JYP 측 주장입니다.

"관객과 팬들이 혼선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에선 "속았다" "음흉한 바이럴"이라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실력이 뒷받침되니 가능한 방법 아니냐"며 연출된 상황일 뿐 공연은 문제없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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