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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독설 주목' 홍준표 벤치마킹?…목청 커진 김태흠

입력 2024-05-30 20:21 수정 2024-05-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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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있다' 목청 커진 김태흠 >

[기자]

근래 부쩍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오늘(30일)이었습니다. 당대표 출마 여부가 관심이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서 "이준석과 비슷한 관종이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태흠/충남지사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이준석하고 둘이 똑같더라고요. 보니까. '관종' 비슷해요. 왜냐하면 국민들한테 사진 찍히는 거 좋아하고 (지난 총선에서) 이조심판론만 내세우고 콘텐츠도 없고 뭐 비전도 없고 혼자 그냥 널뛰듯이 돌아다니는 거예요.]

[앵커]

김태흠 지사, 요즘에 여러 사람들을 비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최근에는 특히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했다는 이유로 안철수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요.

오늘도 '안철수 정치는 폼생폼사다' '당론과 소신이 맞지 않는다면 탈당해라' 강하게 얘기했는데요.

참고로 8년 전에는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론에 위배된다고 해서 공천에 불이익을 준다면, 국회의원의 소신과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일각에선 180도 입장이 달라진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어쨌든 지금 홍준표 대구시장이 상당히 정치적인 발언들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데, 김태흠 충남지사 역시 정치적 발언으로 존재감을 키워가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들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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