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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준석과 똑같은 관종…안철수도 '폼생폼사'" 국힘 당권 주자들의 공통점?

입력 2024-05-30 13:58 수정 2024-05-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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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3선 의원 출신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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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보니까 이준석하고 둘이 똑같더라고요. 보니까. 관종 비슷해요. 보니까. 국민들한테 사진 찍히는 거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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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선 본인의 선택이지만 총선 참패 후 곧바로 재등판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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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출마하는 것은 본인 의사인데, 다만 비대위원장으로서 선거 참패를 했잖아요. 그러면 이후 성찰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는지 저는 묻고 싶어요. 사실 비대위원장을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장 맡을 때도 저는 걱정이 앞섰거든요. 검찰만 하고 그다음에 법무부 장관 조금 하고 정치적인 경험도 없고 자기의 정치적 소신이나 철학 콘텐츠도 제대로 보여줄 기회도 없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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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또 다른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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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고 있잖아요. 당론과 자기들 소신이 안 맞는다고 하면 굳이 언론에 공개할 필요 없이 그냥 투표하면 되거든요. 폼생폼사의 정치를 해요. 관심받고 싶어서. 정치적인 소신과 철학, 이런 부분보다도 본인들의 그런 정치를 쇼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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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에서 당론과 달리 찬성했다고 공개한 건 '쇼'고 22대 국회에서 또 찬성하면 더는 함께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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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을 나가야 되는 거죠. 당이라는 건 정치 결사체거든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세 번 하면 정체성 문제라든가 아니면 자기의 그런 소신과 부합하는 그런 정당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되면 저는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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