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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부문 '1위' 등극

입력 2024-05-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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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부문 '1위' 등극
2주 차에 더 터졌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에이트 쇼'는 20일부터 26일까지 48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6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를 차지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국내 시청자들은 '사회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큰 작품이라 생각함. 대만족' '2024년 최고의 쇼' '본 만큼 시간 줘야 함. 너무 재밌잖아', 해외 시청자들은 '한재림 감독은 천재다. 마지막에는 쇼를 간절히 끝내고 싶어하는 사람들 속에 나도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재미있고 기발하다. 독특한 컨셉과 반전이 인상 깊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점이 좋다. 배우와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평했다.

이에 한재림 감독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며 '더 에이트 쇼'를 향한 호평과 세계적인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 감독은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감사 인사도 더했다.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자 믿고 보는 배우 8인이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흥미로운 소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더 에이트 쇼'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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