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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찬성' 안철수 "총선민의 받들어 당 재건 디딤돌로 삼자"

입력 2024-05-28 10:55 수정 2024-05-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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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특검 수용으로 총선 민의를 받들고 국민의힘의 성찰, 혁신, 재건의 디딤돌로 삼자"

채상병 특검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지는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신대로 투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국회의원은 헌법과 국회법에 근거하여 헌법기관으로서 국가이익을 우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며 "채상병 사안에서 진보와 보수를 넘어 명예로운 보훈을 위해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지휘책임을 정확히 밝히고 한 점 의혹도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수사 결과를 보고 국민들이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이 안 된다고 하면 그때는 제가 먼저 특검을 요청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팩트가 분명하고 법리가 명백하다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정치공세에 정면 돌파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야당은 어차피 어떤 수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특검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가의 미래나 정치의 책무는 안중에도 없고 끊임없는 특검 정국과 혐오 정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민주당의) 선동정치를 당장 멈춰야 한다. 선동정치를 멈추게 하는 길은 특검을 받아 정면 돌파함으로써 선동정치의 땔감을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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